블로그 후기 네이버 주소 : http://blog.naver.com/khl0705/40164824356

우리 부부는 결혼할때 따로 스튜디오 촬영을 하지 않았어요 ^^

누구나가 다한다고 해서 굳이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그냥 간단히

근교로 놀러가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세미셀프촬영을 하자고 제안했죠.

결혼한지 8개월이 흐르는 지금도 전~혀 그 선택을 후회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결혼전 늦가을 강화도로 단둘이서 떠나 예쁜 펜션 실내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

누구의 도움도 없이 간단히 가져간 옷가지와 소품을 이용해서 카메라는 세워두고,

리모콘을 이용해서 둘이서 사진을 찍었죠 ^^

사실 스튜디오의 질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셀프웨딩포토는 그 어디에서도 얻지못할 컨셉과 자연스러움이 있어요~

사진 결과물 포토샵 작업을 할때 사진 분위기에 걸맞게 약간 빈티지스럽게 작업했답니다.

아래 사진들이 수십장의 사진중에 하나랍니다.

사진 결과물이 이렇다 보니 일반 웨딩액자 같은 고급스러움과 다소 경직된 느낌이

우리의 사진 컨셉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찾게 된것이 캔버스 액자였어요.

막연히 생각만 하며 인터넷을 찾다가 '지아포토'라는 곳에서 상담해서 주문했구요.

작업해주시는 분도 무지무지 친절하고 꼼꼼하게 상담해주셨어요.

값도 저렴한것 같구요^^

책상위에 무심한듯 저렇게 올려놔도 예뻐요 ^^

실제로 보면 A4 2개를 합친것 같은 크기예요.

약간의 두께감도 느껴지시나요?

약 5CM정도의 두께가 있어서 더욱더 캔버스의 느낌이 잘 살아나요 ^^

예쁘죠? ㅎㅎㅎ

전 너무너무 마음에 드네요^^

좀더 특별한것을 원하시는 분들 캔버스 액자 한번 이용해보시길 바래요^^